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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 17. 19:13 text




나 있잖아… 아마도 현재에 만족하는 날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웃음).
 

○ 어린 시절의 자신

아픈곳 하나 없는 활발한 아이였어. 외동아들이었지만 언제나 친구와 함께였어. 학교가 끝나면 계~속 친구와 놀았어. 「애지중지 키운 외동아들」 이라고 불리는게 싫었어(웃음). 통지표에는 자주 「침착성이 없는 아이」 라고 쓰여있었어. 그렇게 생각하면, 지금은 굉장히 침착해(웃음). 중학교에 들어갔을 때부터 "어른은 싫어"가 됐어. 첫마디부터 뭐라고 듣는게 어쨌든 싫어서, 뭐를 대하든 반발했었네. "어른은, 나의 기분을 몰라!"라고… 이거, 그림에 그린듯한 반항기네(웃음). 최근에는 자신도 그 주변이야~(웃음). 어른이 되서 보면, 생각한만큼 나쁜 사람들이 아니야, 응(웃음). 그런 반항기가 고1정도 까지 이어졌을려나. 그래도 축구의 부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단련되었어. 부활동은 엄격한 상하관계의 세계이고, 연습은 엄청 엄청 힘들고, 정말로 괴로운 일이 가득 있었지만, 거기서 『인내』라고 하는 정신력도 생겼어. 축구 덕분에 왠만한 것에는 굴복하지 않는 인간이 되었네.  『축구』는 나의 인생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야.

○ 쟈니즈 Jr.의 자신

내가 쥬니어가 된 것은 16살로 꽤 늦은편. 클래스는 달랐지만, 같은 학교의 같은 학년에 야마시타(토모히사)가 있었어. 나는 그 때 축구밖에 하지 않아서 말이야. 그래도 같은 나이의 그들은 벌써 제대로 일을 하고 있어서. 뭔가, 굉장하네…라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그럼, 오디션 받아보면 좋잖아」라고 등을 밀어주었어. 그래도 좀전에도 말했듯이, 벌써 16살이잖아? 받을리가 없잖아라는 생각도 들고. 실제로 오디션장에 가봤더니, 거의 전부 나보다 어린 아이들뿐이었어. 축구밖에 해본게 없는데 갑자기 춤출 수 있는것도 아니고(웃음). 그래도 "어차피 한다면 후회없도록, 마음껏 하자!"라고 하는 기분은 있었어. 쥬니어로써 첫번째 취재는 Wink up의 촬영이었어. 초등학생 애들이나 Question?의 후지이에랑 같이 촬영했던 기억이 있어. 후지이에가 나의 1살 연상으로, 같은 연대의 아이가 있어서 안심했어. 이야, 동기였으니까 당연한거지만, 자존심이 방해를 한다고나 할까. 자존심만은 어떻게든 버릴 수 없었어. 실제로, 지금까지도 버리지 않고 있어. 아직 둥굴게 되기에는 빠르다고 생각해. 날카로운 부분을 가지고 있고 싶어. 그래서 나중에 「그 때는 나도 젊었었네」라며 웃고싶어(웃음). 내가 가장 뒤의 구석에서 춤추고 있었을 때, 야마시타가 학교에서 만났을 때처럼 「아, 키타야마!」라고 말을 걸어줘서 그게 기뻤어. 쥬니어가 됐을때는 굉장히 기뻤고, 각오도 정했어. 10년간 해왔던 축구를 버리고 이 세계를 선택했으니까, 이제 100% 걸 수 밖에 없어…라고.
 
○ 자신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일

나의 경우, 일이라기 보다는, 사람과의 만남이 자신의 내면을 크게 변화시킨 게 많은 거 같은 기분이 들어. 먼저 『PLAY ZONE』에서 함께 해주신 니시키오리(카즈키요)씨. 물건의 보는 법도 변했고, 예능이라고 하는 세계, 배우로서의 연기의 성장… 여러 세계를 가르침 받았어. 니시키오리씨는 인간적으로도 멋져서 "나도 언젠가 저런 어른이 되고싶어"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 또 한 명 존경하는 선배는, 타키자와(히데아키)군. 지금까지 일이나 사적인 부분 모두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말속에 여러가지 힌트가 숨겨져 있는 느낌이 들어. 연령적으로는 크게 차이가 없는데, 정신적으로는 세대가 달라… 그 정도로 어른이야(웃음).

○ Kis-My-Ft2에 대해서

처음에는, 나쁜말이지만 「팔리지 않는 집단」이라고 생각했어. 물론, 사장님은 그럴 생각이 아니었겠지만, 멤버들 끼리 그런 자학적인 것들을 말하곤 했었어. 연하의 4명은 처음에 우리들에게 조심스러웠고, 전혀 패기도 없었고(웃음). 그래도 그런 상황에서, 반대로 할 마음에 불이 붙은 거 같아. 한 번 극적으로 변한건, 단독 퍼스트 콘서트. 거기서 각 멤버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책임감이 생기기 시작한 느낌이 들어. 그래도, 아직 "누군가에게 맡겨두면 괜찮아"같은, 조금 응석부리는 부분은 있네. 나 있잖아… 아마도 현재에 만족하는 날은 없을 거라고 생각해(웃음). 가끔 「생각이 지나쳐」라고 들을 때도 있지만, 그게 생각할게 엄청 많단 말이야(웃음). 나의 이상은 TOKIO같은 공기감. 그 멤버가 모여 있을 때의 신뢰감이나 따뜻하고 평온한 분위기는 단기간에 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 5년후나 10년후에 키스마이도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 그룹이 되어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 의역, 오역 있습니다.
※ 번역 : 다요 (19850917.tistory.com) 



posted by 다요